KIA 문경찬 넥센전 6안타 5실점 3회 강판

기사입력 2015-04-19 14:51


KIA 타이거즈 문경찬이 2이닝만에 강판됐다.

문경찬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하고서 3회초 박준표로 교체됐다.

1회초 1번 고종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문경찬은 2사후 4번 박병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이어 2회초엔 6번 박헌도와 7번 윤석민을 모두 땅볼로 잡아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8번 김하성에게 좌익수앞 안타를 맞고 9번 박동원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이어 1번 고종욱에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고 말았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1타자만에 결국 교체됐다. 선두 3번 문우람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리자 KIA 김기태 감독은 결국 박준표를 마운드에 올렸다. 박준표는 4번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5번 유한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2루주자 문우람이 홈을 밟아 문경찬의 실점은 5점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t와 KIA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날 경기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선발투수 문경찬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04.05/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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