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1루 KIA 나지완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친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필이 김기태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4.26/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0-1로 끌려가던 4회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7회, 8회 각각 1점씩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고, 결국 연장 12회 끝내기 희생타를 맞고 3대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