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대승 김태형 두산 감독 "유희관이 잘 던져줬다"

기사입력 2015-05-05 17:38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 2루서 두산 민병헌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전형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5.05.

2연패중이던 두산 베어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에서 10대3 완승을 거뒀다. 2-2로 맞선 5회말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했다. 민병헌의 2점 홈런을 포함해 6안타, 4사구 4개를 묶어 8득점, 순식간에 승기를 가져왔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6안타 2실점하고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어린이날 라이벌전 승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유희관이 잘 던져줘고, 타선의 집중력도 좋았다"며 "많은 관중들의 응원 덕분에 어린이날 3연전 스타트를 잘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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