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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용희 감독이 또한번 활짝 웃었다.
브라운은 0-0이던 5회초 2사 1,2루서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중간 3점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SK는 3-1로 앞선 8회 정상호의 홈런과 박재상의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좋은 투수를 상대로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브라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종훈이가 베스트 피칭을 했다. 팀이 힘든 상황에서 종훈의 호투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