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윤요섭, kt 이적 후 첫 홈런포 발사

기사입력 2015-06-11 18:44


kt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만루 대타로 들어선 kt 윤요섭이 중견수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05.17/

kt 위즈 윤요섭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터졌다.

윤요섭은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1회초 2사 1, 3루 찬스서 상대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윤요섭은 볼카운트 2B1S 상황서 레일리의 공을 잡아당겨 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은 윤요섭의 시즌 첫 홈런이자 kt 유니폼을 입고 친 첫 홈런이다. 윤요섭은 이틀 전 득녀했다. 딸에게 좋은 선물이 된 홈런이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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