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나한 퇴출, 3루수 우타자 히메네스 영입

기사입력 2015-06-15 16:49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송창식과 LG 우규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LG 한나한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송창식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양상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는 한나한.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6.13

LG트윈스 야구단가 15일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즈와 총액 3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가 불가능한 잭 한나한은 웨이버 공시했다.

도미니카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즈(27)는 3루수 우투우타로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져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올해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6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할1푼7리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통산 618경기 출장해 타율 2할9푼5리 홈런 91개, 453 타점, 82도루를 기록했다.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파워를 갖췄고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작전 소화 및 도루까지도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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