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이 선제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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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1, 3루 한화 김태균이 좌중월 스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김광수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3승 3패 방어율 7.28의 배영수를 내세웠다. NC는 7승 3패 방어율 3.47의 해커가 선발등판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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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1, 3루 때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NC 외국인 선발 해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직구(시속 145㎞)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3점 홈런이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 16일 대전 SK 와이번스전 이후 3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홈런 갯수를 12개로 늘렸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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