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통산 301호 홈런 달성

기사입력 2015-06-19 20:45


NC 다이노스 베테랑 간판타자 이호준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통산 홈런 갯수를 301개로 늘렸다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2사 2루 NC 이호준이 중월 투런포를 치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3승 3패 방어율 7.28의 배영수를 내세웠다. NC는 7승 3패 방어율 3.47의 해커가 선발등판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6.19/
이호준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3으로 뒤지던 4회말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슬라이더(시속 129㎞)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

이로써 전날 수원 kt전에서 1회 투런 홈런으로 역대 최고령 개인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던 이호준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더불어 개인통산 1101타점을 기록하며 역대 통산 4번째로 110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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