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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kt 위즈 주 권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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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을 다음주 화요일, 일요일 등판시킬 계산도 하고 있었지만 로테이션대로 kt전에 투입하게 됐다. kt 조범현 감독은 일찌감치 주 권의 출격을 알렸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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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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