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KIA 김기태 감독 "팬들에게 죄송하다"

KIA와 두산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7회말 KIA 필이 좌즉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김기태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필의 모습.
광주=허상욱 기자 [e-mail]

/2015.06.26/

할 말이 없는 완패했다. KIA는 26일 선발 험버의 초반 난조와 세 차례 병살타로 두산에 1대9, 완패했다.

물론 기나긴 페넌트레이스에서 대패하는 경기들이 있다. 하지만 뒷 맛이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다.

KIA 김기태 감독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짧은 인터뷰를 남겼다. 광주=류동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