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광현 겨냥해 선발 전원 우타자 배치

기사입력 2015-07-02 19:12


2일 인천문학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t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전 kt 이대형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이대형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7.02

kt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타순 9명을 모두 오른손 타자로 배치했다.

kt는 2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명의 우타자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상대 왼손 선발 김광현을 겨냥한 맞춤형 타선. 오정복과 김사연이 테이블세터로 나섰고, 마르테, 댄블랙, 김상현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뤘다. 이어 윤요섭, 장성우, 문상철, 박기혁이 하위타선에 기용됐다.

이에 따라 주전 타자들 가운데 왼손인 이대형과 하준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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