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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또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브라운은 1루로 나가 그대로 경기를 진행하다 3회 타석때 대타 이대수로 교체됐다. 손목 통증이 가시지 않은 것. 브라운은 인근 병원에서 X레이 검사와 CT 촬영을 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2~3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최근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타구에 팔을 맞고 골절상을 입어 퇴출이 결정됐다. 이날 브라운이 손목에 사구를 맞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브라운은 전날 kt전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날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