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치, 장원준 상대 시즌 14호 동점 투런포

기사입력 2015-07-10 19:24


2015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7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롯데 아두치가 3회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5.07.07/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의 시즌 14호 홈런이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아두치는 10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0-2로 밀리던 3회말 2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때려냈다. 아두치는 3B을 얻어낸 뒤 풀카운트까지 밀렸으나, 장원준의 낮은 유인구를 제대로 걷어올려 사직구장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기선을 제압당했지만, 롯데는 아두치의 동점포로 다시 살아났다.

이 홈런은 아두치의 시즌 14번째 홈런이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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