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 12경기만 시즌 12호 만루포

기사입력 2015-07-26 19:04


2015 프로야구 LG와 KT의 경기가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LG 3회말 1사 만루에서 이병규가 우중월 만루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5.07.26/

LG 트윈스 이병규(32, 등번호 7번)가 시즌 12호 만루포를 날렸다. LG의 올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병규는 26일 잠실 kt전에서 좌익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0으로 리드한 3회 1사 만루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쳤다. 상대 선발 좌완 정대현의 체인지업을 정확하게 끌어당겼다. 이병규는 지난 6월 12일 한화전 홈런 이후 1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LG가 5-0으로 리드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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