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가 28일 광주 SK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올시즌 세 번째로 4번타자로 출전했다.
KIA는 28일 광주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필-이범호-나지완으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이범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 5월 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약 3개월만이며 올시즌 세 번째다. 이범호는 지난 16일 LG 트윈스전부터 26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쳤고, 이 기간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