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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용택이 9회말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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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용택이 9회말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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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끝내기 승리로 전날 아쉬운 패배를 만회했다
LG가 22일 잠실 넥센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LG 박용택이 3-3으로 팽팽한 9회말 무사 주자 만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끝내기 안타는 시즌 40번째. 개인 3번째.
LG는 3-2로 리드한 9회초 넥센 서건창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 과정에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이 동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바로 9회말 공격에서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공략해 경기를 끝냈다. 오지환은 극적으로 승리한 후 눈시울을 붉혔다.
LG 마무리 봉중근이 승리투수가 됐다. 손승락이 패전을 기록했다.
LG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가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LG는 하루전 두산에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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