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중심타선이 모처럼 연쇄 폭발했다. 4번 루이스 히메네스와 5번 이진영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다.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6회말 1사 1,2루 채은성 타석때 3루 도루를 시도하던 히메네스가 송구가 빠지는 사이 홈까지 쇄도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8.22/
두 선수의 연속타자 홈런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 때 터졌다. 0-2로 뒤지던 4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히메네스가 삼성 외국인 선발 클로이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다. 히메네스의 시즌 6번째 홈런.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이진영이 1회말 2사 1,3루에서 우월 3점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10/
이어 나온 이진영 역시 클로이들르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커터(시속 137㎞)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는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려 전세를 3-2로 뒤집었다. 이들의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47호, 통산 822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