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8월 넷째주 프로야구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8월 넷째주 투표 결과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1회초 상대 이용규의 타구를 슬라이딩 하며 잡아낸 김현수의 수비가 1위를 차지했다. 821표 중 320표를 획득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2-4로 밀리던 8회 극적인 동점 투런포까지 터뜨려 팀의 연장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2위는 삼성 라이온즈전 어려운 3루 땅볼 타구를 처리한 한화 이글스 김회성이 뽑혔다. 3위는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친 큰 타구를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 귀루하지 못한 주자까지 잡아낸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선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