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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브래드 스나이더가 프로야구 9월 셋째주 최고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스나이더는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2회초 1사 2루 위기서 상대 오지환이 친 홈런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아웃시키며 상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1m92 장신의 스나이더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멋진 수비. 총 261표 중 146표를 얻었다.
2위는 역대 61번째 삼중살을 만들어낸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선정됐고 NC 다이노스 김준완의 15일 kt 위즈전 멋진 다이빙캐치도 공동 2위에 선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