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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가 KBO리그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테임즈는 1회말 테임즈 1사 1,3루의 찬스에서 LG 선발 소사의 한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날리며 시즌 45호 홈런까지 날렸다. 전날 삼성 나바로가 기록한 46호 홈런에 이어 KBO 사상 한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홈런 2위까지 달리고 있다.
이날 홈런 포함해 3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타격 페이스가 좋은 상태인데다, NC가 8경기나 남기고 있기 때문에 2개의 도루 추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테임즈가 40-40의 대기록을 달성한다면 넥센 박병호와의 MVP 경쟁에서 상당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