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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를 4명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잘 풀리면 5명으로 갈 수도 있고."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일본(8일) 도미니카공화국(11일) 베네수엘라(12일) 멕시코(14일) 미국(15일)과 B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예선 5경기를 통해 상위 4팀에 들어야 8강전에 나갈 수 있다. 김 감독은 최소 3승 이상을 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발 투수로 좌완 김광현 장원준, 우완 이대은 그리고 사이드암 우규민 이태양을 찍었다.
그는 "우리가 예선 초반에 승수를 쌓아 잘 풀리면 5선발을 가동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될 지 모르겠다. 일단은 4인 로테이션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본과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마지막 미국전에 다시 등판할 수 있다. 만약 한국이 일본 멕시코 베네수엘라에 연승을 거둔다면 미국전에 1선발이 다시 들어갈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그 경우 1선발이 8강전에 등판할 수 있다.
고척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