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캐나다 A조 1위 확정, 쿠바 2위, 3위 네덜란드

기사입력 2015-11-15 22:22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한국과 쿠바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가 열렸다.

3회말 2사서 아웃카운트를 착각한 쿠바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시리즈를 마치고 완전체가 된 대표팀 선수들은 4, 5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두 팀은 8일 개막하는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를 앞두고 실전 점검 차원에서 맞대결한다.

고척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04.

캐나다가 5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캐나다는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A조 마지막 5차전서 3대1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3승2패. 캐나다는 B 4위와 8강에서 대결하게 됐다.

쿠바는 이탈리아에 2대1로 승리하면서 3승2패로 네덜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 A조 2위가 됐다. 네덜란드는 3위.

B조 한국은 2위를 할 경우 A조 3위 네덜란드와 16일 오후 7시30분 8강에서 맞대결한다. 3위를 할 경우 A조 2위 쿠바를 8강에서 만난다.

이날 개최국 대만을 잡은 푸에르토리코는 A조 4위로 B조 1위 일본과 8강에서 붙게 됐다. 대만은 A조 5위로 아쉽게 조별예선 탈락했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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