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원 야구 한일전
대역전극의 중심에 오재원(30)이 있었다.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두산 베어스의 캡틴이다.
9회초 양의지 대신 대타로 등장한 오재원이 모든 걸 바꿔놨다. 투수가 와인드업 하기 전부터, 볼카운트 2B2S에서 포크볼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때리고 1루를 밟는 순간까지. 앞선 동료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상대를 적절하게 자극하면서 흔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