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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된 박병호가 선수와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신인상을 받았고,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한화 이글ㄴ스 정현석이 재기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기량발전상은 두산베어스 허경민, 모범상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받았다. 구단별 1명씩 뽑는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삼성 홍정우, NC 김태진, 두산 서두원, 넥센 임동휘, SK 이윤재, 한화 노태형, KIA 박진두, 롯데 김재유, LG 전인환, kt 이창진이 뽑혔다.
또 공로상엔 프리미어 12 대회 우승을 이끈 김인식 감독을 선정했다. 선수협은 국내야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김인식 감독에게 모든 선수들의 존경과 애정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