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6 미션-비전 선포로 새출발 알렸다

최종수정 2016-01-11 12:00

16일 오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조원우 감독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이윤원 단장(왼쪽부터), 조원우 감독, 이창원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16.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미션-비전 선포와 함께 2016 시즌을 맞이했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6 시즌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구단의 미션과 비전 선포식을 함께 가져 눈길을 끌었다. 롯데는 미션은 구단 존재 동기를 제공하는 지향점, 비전은 미션 수행을 위해 매 순간 지향해야 할 지침으로 정의했다.

롯데의 2016 시즌 미션은 '구도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야구단으로서 전통과 긍지를 지켜나가며 팬과 파트너에게 근성있는 팀플레이와 우승으로 보답한다'로 정해졌다. 비전은 '리그를 선도하는 우승팀이 되자'다.

롯데는 이번 미션과 비전 발표로 팬들과 파트너, 그리고 지역 사회에 변화를 약속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