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쯤 뒤에는 참 재밌어 질 아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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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30일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라이브배팅 훈련을 지켜보며 두 신인들의 적극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원래 캠프 초반에 부상자가 많이 나와서 훈련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어린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그저 훈련 스케줄이 잘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라는 차원에서 신인 선수들을 데려왔는데 의외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뜻.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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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일본 고치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