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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2016시즌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메리트' 지급 폐지다.
KBO 단장들은 7일 KBO사무국에서 미팅을 갖고 메리트 지급 폐지 첫 실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세부 논의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4월 1일 페넌트레이스 개막에 앞서 어느 정도까지 메리트로 봐야 할 지를 구체적으로 구분하는 논의가 필요했다.
메리트의 범위를 각종 격려금 등으로까지 확대적용할 경우 사전에 미리 구분해 놓지 않을 경우 분란의 소지가 클 수밖에 없다.
KBO사무국은 이번 단장 미팅에서 나온 논의 내용을 정리한 후 이사회(사장 모임)에 올리게 된다. 그 세칙들이 이사회를 통과해야만 메리트 지급 폐지가 규정으로 완벽하게 틀을 잡게 된다.
KBO 단장들은 KBO사무국의 2015년 결산과 올해 예산안도 검토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