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구단이 곧 베스트 전력을 가동한다.
그래도 이들의 모습은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주말 한화전에 앞서 "채태인은 무릎이 많이 나아졌다. 아킬레스건 쪽이 아프다고 한다"며 "수원-광주-고척으로 이어지는 원정에는 복귀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한이도 감기 몸살로 몸이 좋지 않지만 수원 원정부터는 1군에 있을 것 같다"며 "현재 2루수 자원이 백상원 뿐이다. 조동찬이 빨리 올라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류 감독은 "장필준도 조만간 1군에 올릴 것"이라면서 "곧 시범경기에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한화도 핵심 선수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3일에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 장민석 등과 함께 권 혁, 김민우가 대전구장에 나타났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야수는 바로 투입한다. 투수들은 던지는 것을 보고 15일 이후부터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고,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로사리오가 거침없는 스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그렇다고 시즌 밑그림 작업이 한 창인 건 아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