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여러분과 가을에 꼭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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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6번째로 출사표를 밝힌 김 감독은 현장에 입장한 팬들의 환호를 받자 "또 만났군요"라며 여유있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며칠 후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 어쨌든 팬 여러분 덕분에 프로야구가 있고 팬 여러분이 있어서 한화 이글스도 있는 것 같다"며 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계속해서 "작년 전반기에 얻었던 인기를 다시 대전에서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가을에 반드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는 반드시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