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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개막전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송은범은 3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2회말 이천웅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 전 "선발 송은범이 1회 안좋으면 1회라도 교체하겠다"며 투수 교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송은범이 1회 선두타자 임 훈에게 안타를 맞다 불펜에 있던 투수들이 몸을 풀었다. 결국, 송은범이 팀이 4-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