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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우완 불펜 댈리오 히노호사를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쳤다. 볼카운트 2B2S에서 시속 138㎞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으나 빗맞았다. 공을 잡은 필라델피아 1루수 에마뉘엘 버리스는 2루로 송구해 선행주자를 잡았고 김현수는 병살타를 면했다.
이로써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에서 0.178(45타수 8안타)로 더 떨어졌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