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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의 선발 맞대결은 아쉽게 열리지 못하게 됐다. 김현수가 이번에도 벤치에서 기회를 엿본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다. 개막전에서 4수 2안타로 맹활약했던 조이 리카드가 이날 경기에서도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볼티모어 라인업도 5일 경기와 비교해 변하지 않았다. 매니 마차도(3루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맷 위터스(포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조너선 스쿱(2루수)-조이 리카드(좌익수)가 배치됐다. 5일 경기에선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던 김현수가 이날은 메이저리그 데뷔의 기회가 주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