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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이 시프트에 막혔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산티아고의 시속 146㎞ 싱커를 받아쳤으나 1루와 2루 사이에 있던 3루수 유넬 에스코바르가 포구에 성공했다. 다만 에스코바르가 송구 실책을 하면서 추신수는 1루를 밟았다. 이후 3회는 중견수 뜬공, 마지막 타석인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또 다른 한국인 야수 최지만(LA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첫 타석을 소화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9회말 대타로 등장해 텍사스 우원 불펜 샘 다이슨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6일 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