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이 괴력을 발휘한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5-1이던 3회에는 김상현이 시슨 첫 홈런을 폭발했다. 무사 1루에서 윤석민의 낮은 직구를 퍼올려 130m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상현은 KIA가 7-5로 추격한 6회에도 다시 한 번 투런포를 폭발했다.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홍건희의 직구를 통타해 145m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 선발 피노는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6회부터 심재민-고영표-장시환이 올라 리드를 지켰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