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멀티(2개) 안타를 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하루 만에 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볼티모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가졌다.
김현수는 선발 타순에서 제외됐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선발 타순을 리카드(중견수)-마차도(3루수)-데이비스(1루수)-트럼보(좌익수)-위터스(지명타자)-하디(유격수)-스쿱(2루수)-레이몰드(우익수)-조셉(포수) 순으로 구성했다. 보스턴 선발 투수는 좌완 프라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