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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이 워낙 많아서."
정민태 코치는 2014년 11월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줄곧 2군 투수들을 지도했고, 이번에 처음 1군에 올라왔다. 2012년까지 현역으로 뛴 신경현 코치는 작년 9월 1군에 등록된 적이 있다.
김 감독은 선수단에도 변화를 줬다. 왼 종아리를 다친 조인성 대신 포수 허도환이 콜업됐다. 조인성은 전날 경기 3회말 통증을 느꼈다. 1사 2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뛰다가 멈칫 했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곧장 차일목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근육이 파열됐다"며 "오늘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