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DH 박병호, 첫 타석 병살타, 시프트에 걸렸다

기사입력 2016-04-19 09:50


ⓒAFPBBNews = News1

박병호가 19일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1-1로 동점인 2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갔다.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에 병살타를 기록했다. 수비 시프트에 걸려 2루 베이스 쪽으로 바짝 붙은 2루수 정면으로 타구가 굴러갔다.

미네소타는 1회 라이언 브론에게 적시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2회 미겔 사노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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