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필이 타격하는 모습.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IA는 롯데 자이언츠전이 열리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선수,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명랑 운동회는 어린이와 선수가 한조를 이뤄 각 베이스를 도는 '다이아몬드 계주'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경기 중 장내 아나운서도 어린이가 맡는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가 경기에 나서는 선수를 소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선착순 500명에게 외야 그라운드를 개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캐치볼을 할 수 있게 한다. 시구는 인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