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발 이태양이 2회도 넘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이태양은 6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바로 등판했다. 하지만 2회 아웃카운트 단 1개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태양은 1회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허용하고 오정복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마르테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전민수를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회 무너졌다. 선두 이진영에게 중월 2루타, 김상현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경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한숨 돌리나 했지만, 상대 8번 김종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힘이 빠진 이태양은 박기혁에게 싹쓸이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송창식에게 넘겨줬다.
이태양인 1⅓이닝 동안 31개의 공을 던지며 상대에 안타 4개, 볼넷 2개를 내줬다. 구위 자체가 100%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고 제구도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