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송은범이 적극적으로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6-05-20 21:47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팀에 복귀한 김성근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15일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을 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05.20/

"송은범이 적극적인 투구를 잘해줬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복귀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김 감독이 허리디스크 수술 후 15일 만에 돌아온 20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11대2로 대승했다. 선발 송은범이 6⅔이닝 무실점 완벽한 투구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윌린 로사리오는 한국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송은범이 적극적인 투구를 잘해줬다. 포수 차일목의 리드도 좋았다. 활발한 타선의 힘이 도움이 돼 편안하게 풀어나갔다. 리듬이 있는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