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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쉰 다음날 잘하나봐요."
넥센 염경엽 감독은 이를 두고 "우리 팀이 많이 쉬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월요일에 쉰 뒤 화요일과 수요일엔 경기를 잘 풀어가지만 피로가 누적된 목요일에 약하고, 금요일엔 목요일 경기 후 이동해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못하는 것 같다는 것.
토요일은 사이클이 다시 올라오면서 승률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일요일은 "다음날 하루 쉰다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1위를 달리는 두산도 주초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 화요일은 8승무패를 달렸고, 수요일에도 7승2패를 기록했다.
SK의 경우 화요일(1승7패)과 일요일(3승5패)에 승률이 나빴고, 수요일(6승3패)과 목요일(6승2패), 토요일(6승2패) 등이 좋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