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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승엽은 2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대6 대승을 도왔다. 3번 이승엽이 밥상을 차려주면 4번 최형우가 해결하는 게임 흐름으로 삼성은 손쉽게 승리를 했다. 3연전 첫 번째, 두 번째 경기에서 연달아 1회 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엽은 이날 경기도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해 기쁘다. 타격감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더욱 집중해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