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박병호가 아홉수, 긴 홈런 침묵에 빠져 있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탬파베이 선발 맷 안드리스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올시즌 적응에 힘겨워하고 있는 빠른볼(93마일)이었다. 3-4로 팀이 역전당한 4회말 첫타자로 나와 투수땅볼. 이후 경기가 비로 중단되어 1시간여만에 재개됐다. 박병호는 6회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중견수 플라이. 8회말 마지막 4번째 타석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