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이용규가 5회초 2사 2루에서 정근우의 적시타때 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2/
이용규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초에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2사 1루 때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이용규는 후속 김태균의 좌중간 적시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대 24번째 개인 8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이용규는 5회초 무사 1루 때 내야 땅볼로 1루에 나간 뒤 김태균의 사구로 2루에 진루했고, 이어 도루로 3루까지 갔다. 계속해서 로사리오의 중전 적시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