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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린드블럼은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하나 있다. 피홈런이 많아 '홈런공장장'이라고 한다. 그는 2016시즌 6일 현재 KBO리그 최다인 14개의 홈런을 맞았다. 린드블럼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등판, 경기당 한 개 이상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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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웹스터는 국내무대 1년차로 검증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26명의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5.70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한 그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최다인 4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SK 선발 언더핸드스로 박종훈은 사구 11개로, LG 선발 이준형은 9개의 폭투로 각각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달리고 있다. 박종훈은 몸쪽 승부를 하다 공이 손가락에서 빠져 사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준형은 변화구 제구가 안 될 경우 폭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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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방마님 양의지와 NC 강타자 박석민은 가장 많은 10개의 병살타를 쳤다. 넥센 유격수 김하성은 실책과 도루 실패 두 부문에서 가장 많다. 김하성은 LG 3루수 히메네스와 실책 10개로 가장 많다. 또 김하성은 롯데 외야수 김문호와 나란히 가장 많은 8번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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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전 포수 김태군은 규정타석을 채운 59명 중 최저 타율(0.210)을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