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외국인거포 로사리오가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7일 대전 KIA전에서 6회말 KIA 선발 헥터를 상대로 3-1로 앞선 6회말 장외 1점홈런(11호)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무려 140m. 헥터의 슬라이더가 바깥쪽 높게 형성되자 제대로 받아쳤다. 대전구장 좌중간 관중석을 완전히 넘은 장외홈런이었다. 맞는 순간 헥터는 물론이고 KIA 외야수들도 볼을 바라만 봤다. 한화는 7회초 4-1로 앞서 있다. 대전구장 140m 홈런은 2001년 롯데 펠릭스 호세 이후 처음이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