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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복귀를 향해 다시 힘차게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1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번 루이스 우리아스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2번 조시 밴메터를 우익수 플라이, 3번 프랜치 코데로를 2루수 땅볼로 가볍게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투구수는 9개.
2회말이 힘들었다. 선두 4번 프랜밀 레예스에게 2구째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이후 5번 트라에 산토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고, 1사 3루서 6번 루이스 테하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했다. 2사후에 다시 1점을 내줬다. 7번 하비에르 게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8번 마르커스 그린 주니어에게 3루수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가 실책하며 2사 1,2루가 됐다. 이어 9번 펠리페 블랑코의 우전 안타 때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1번 우리아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고 2회를 마무리.
류현진이 다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면 5∼6일 뒤에 두번째 재활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