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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손승락이 사흘의 휴식을 끝내고 불펜 대기를 한다.
손승락은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서 1⅓이닝을 던지며 승리투수가 됐고, 12일 두산전서는 연장 승부에서 2⅓이닝을 던져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었다. 이후 사흘간 휴식을 했다. 손승락은 "있는 힘껏 던지겠다"고 출격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몸살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강민호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 감독은 "오늘 타격 훈련을 처음 했다"면서 "곧바로 선발로 내긴 힘들지만 경기 후반 대타로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민호 대신 김준태가 선발 마스크를 썼다.
롯데는 손아섭-김문호-황재균-아두치-초준석-김상호-정 훈-김준태-문규현 등 전날 대승을 거둔 라인업을 그대로 기용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