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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단 10명 만이 직함을 얻을 수 있는 프로야구 감독.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다. 대우도 그만큼 특별하다. 감독만을 위한 승용차가 제공되고 보통 고급 세단을 타고 다닌다.
염 감독과 같은 세단을 타는 사령탑은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다. 19일까지 파죽의 15연승을 기록한 NC는 김 감독의 원칙과 뚝심으로 단기간에 강팀으로 도약했다.
반면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도 제네시스를 타지만 최고급 EQ900 모델은 아니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K9을 탄다. 모기업 기아자동차가 생산하는 최고급 승용차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그랜저로 출퇴근 하고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