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첫 그랜드슬램포를 터트렸다.
에반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4회말 쐐기 만루포를 날렸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kt 두 번째 투수 이상화를 상대해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로 들어온 포크볼(시속 128㎞)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는 에반스의 한국 무대 첫 만루홈런이었다. 더불어 시즌 22호이자 KBO리그 통산 733호 만루홈런으로 기록됐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